Research 사발프로젝트

스텐 밥공기를 흔들어 먹는 이유는 뭘까?

  • 스테인리스밥공기
  • 표준식단제
  • 놋그릇

조선시대 양반들이 아끼던 놋그릇은 1940년대 전쟁 물자 강탈과 연탄가스로 인한 변색 문제를 겪으며 스테인리스 그릇에 자리를 내주었다. 1973년 서울시는 쌀 소비를 줄이기 위해 표준 밥공기 크기까지 행정 조치로 규제했고, 2000년대 이후 다이어트 트렌드에 맞춰 밥공기는 더 작아졌다. 뚜껑이 평평해진 것도 온장고에 쌓아두기 위한 실용적 선택이었다.

"작고 납작한 스텐 밥공기 하나에도, 식량 정책부터 다이어트 트렌드까지 시대의 사정이 담겨 있다."

출처
frice — 한 그릇에 담긴 실용과 전통 (글 주영하 교수)
https://frice.kr/contents/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