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사발프로젝트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 도공들, 일본 도자기의 뿌리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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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도자기전통

임진왜란(1592-1598) 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군대에 의해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 중에는 도공과 그 가족들이 다수 있었다. 이들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고 일본 도자기 발전사에서 중국의 영향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 조선인 장인들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도자기 전통을 세웠다. 아리타(有田), 가라쓰(唐津), 사쓰마(薩摩), 하기(萩) 등 일본을 대표하는 8개 도자기 산지가 모두 조선 도공들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이들이 가져온 기술과 미감은 일본 다도 문화의 핵심인 다완(茶碗)에서부터 서민들의 생활 그릇까지 폭넓게 스며들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도자기 산지 8곳의 뿌리를 따라가면, 모두 전쟁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출처
Stories of Clay (Universitat Autònoma de Barcelona)
https://aftermath.uab.cat/stories-of-clay/